용봉산 산행(381m) 산행한 날 : 2009. 04. 11. 토요일
산행 코스 : 용봉초등학교 - 미륵암 - 정상 - 노적봉 - 악귀봉-
절고개 - 용봉사 - 용바위 - 수암봉 - 덕산온천
홍성 현장에 근무하는 조명호이사의 작년부터 용봉산 자랑이 침이 튀기에
이달 말 현장이 철수하기에 이번 주에는 홍성 용봉산 산행을 하기로 하고
용산발 7시 35분 새마을열차를 타고 홍성으로 출발하였으나
황효정 누님이 열차시간에 도착을 못해 8시10분 다음 열차로 합류하기로 하고
9시40분 홍성에 도착, 마중나온 조명호씨의 대포차로 용봉초등학교에 도착해
산행을 시작하고 조명호씨와 조현자씨 종씨 남매는 홍성역 다시 가서
황효정 누님을 모시고 휴양림 입구쪽으로 올라와 용봉산 정상에서 만나기로 함
▼ 용봉산, 수암산 등산로
▼ 바위 사이에 돌은 누가 넣은 것일까? 자연 그대로 일까?
▼ 뒤늦게 휴양림 입구를 들머리로 올라온 황효정 누님 일행을 만남.
▼ 그리 높지는 않지만 만만하지도 않은 산인 것 같네요
▼ 오늘 산행 일행들이 정상석에서 함께 기념촬영
▼ 병풍처럼 늘어서 있는 바위, 충청에 금강산이라 할만한 듯
▼ 맨 좌측이 두꺼비 승천바위, 중간에 도롱룡 승천바위
▼ 동종업계(감리)에서 좋은 품질의 건축물을 만들기 위해 일하는 기술인
▼ 처음 뵙지만 해맑은 소녀같은 미소가 아름다운 효정누님
▼ 다리위에서 옛 학창시절을 흉내내는 광양 자매
▼ 절대 취사는 금지라는 엄명에 컵라면과 가져온 도시락으로 점심식사
▼ 처음 듣는 "진달래", "물안개"의 심오한(?) 의미를되새기며 ㅎㅎㅎㅎㅎ
▼ 이곳에서 뒤풀이 준비를 위해 조명호 이사는 하산
▼ 용봉사에서 올라와 용바위 방향으로 가야하는데 구룡대 방향으로 알바 시작
▼ 산 마루금이 끊어지는 것이, 등로를 잘못 온 것을 알고 뒤로 돌아오는 길
▼ 약 30분 알바하고 원 위치 용바위 방향으로, 이러다 알바 전문가 될라!
▼ 갈림길 이정표. 산행 날머리인 덕산온천 방향으로
알바 30분 포함 약 5시간 40분간의
그다지 높지않지만 충청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이유를 충분히 느낄만한
멋진 바위와 만개한 진달래꽃, 또한 마음 편한 산우님들과의 즐거운 산행과
또한 멋진 곳에 초대해주고, 숙소의 살림살이를 한차 가득 싣고와
지역 특산물인 꽃게와 쭈꾸미를 곁들인 성대한 뒤풀이를 준비한
조명호 이사에게 이 곳을 통해 감사드립니다.
함께한 분들 모두 수고하셨구요, 다음 산행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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