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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28차28구간(미시령-진부령) 본문
♠♠♠ 제28차 28구간(미시령-진부령) ♠♠♠
o 산행일시 : 2014년 11월 14일(금) - 15일(토) (무박)
o 산행인원 : 그린산악회 백두대간7기 종주대원31명 & 나
o 산행코스 : 용대리 박달나무쉼터-대간령-병풍바위봉-마산봉-진부령
o 산행거리 : 15.6km (종주누계거리 721.36km / 백두대간 거리 734.58km / 98.20%)
o 산행시간 : 06시00분 - 12시30분 : 6시간30분
o 산행날씨 : 맑음
▼ 트랭글 상세정보
▼ 트랭글 궤적
▼ 고도표
▼ 주요지점 통과 및 소요시간
구 간 명 |
도 착 |
출 발 |
소요시간 |
누계시간 |
비 고 |
미시령(826m) |
02:45 |
|
|
|
국공과 이리저리 숨바꼭질 |
용대리 박달나무쉼터 |
|
06:00 |
|
|
|
작은새이령(소간령) |
07:00 |
|
1시간 |
1시간 |
|
마장터 |
07:23 |
|
23분 |
1시간23분 |
|
대간령(새이령) |
07:53 |
|
30분 |
1시간53분 |
|
헬기장(869.5m) |
08:15 |
|
22분 |
2시간15분 |
신선봉 포기하고 다시 대간령 |
대간령(새이령) |
08:37 |
|
22분 |
2시간37분 |
|
천치봉(1,007m) |
09:25 |
|
48분 |
3시간25분 |
|
병풍바위봉(1,058m) |
10:03 |
|
38분 |
4시간03분 |
|
마산(1,052m) |
10:30 |
|
27분 |
4시간30분 |
|
스키 리프트 상부 |
11:19 |
|
49분 |
5시간19분 |
|
콘도 |
11:30 |
|
11분 |
5시간30분 |
출입금지 표지판(설악산국립공원) |
부대 철조망 끝 |
11:40 |
|
10분 |
5시간40분 |
우측으로 철조망 따라 오름 |
백두대간종주기념공원 |
12:23 |
|
43분 |
6시간23분 |
|
진부령(529m) |
12:30 |
|
7분 |
6시간30분 |
|
산 행 시 간 |
6시간30분 |
|
작년 10월 초에 지리산에서 출발한 대간종주 산행이 덕유산의 적설로 인해 중간 탈출로 끊어진 곳을 제외하고
28번째 마지막 구간 종주길을 떠난다.
서울을 출발하여 내설악휴게소에서 휴식을 하며 산행준비를 마치고 미시령으로 출발한다.
지난 오대산, 설악산 國立公園 4구간에서 국공에게 체포되고 피해서 우회하고 했던 기억에...
오늘은 기온도 영하로 내려가고 바람도 다소 불어 국공이 없기를 바라며 미시령 정상을 오르는데
정상 못미쳐 國立公園管理公團 차량이 있다.
옛 휴게소 주차장에 들어서니 들머리에 또 한대의 國立公園管理公團 차량...
실내등을 끄고 잠시 대기하다, 화암사 올라가는 등로로 오르려고 속초 방향으로 내려가다 버스를 정차
산우들이 거의 내리는 순간 國立公園管理公團 차량이 따라 내려와
"오늘은 산행을 할 수 없다, 서울 까지도 쫓아다닐거다" 한다.
버스를 돌려 다시 내설악휴게소 까지 내려 왔는데 진짜 그 곳까지 쫓아 내려와서 확인후 돌아간다.
다시 볼일들을 보고 어차피 미시령에서 출발을 할 수는 없고...
용대리 박달나무쉼터에서 대간령으로 올라 신선봉을 갔다가 되돌아 내려와 마산봉, 진부령으로 진행하기로
하고 박달나무쉼터에 도착하는데 어느새 國立公園管理公團 차량이 또 쫓아 왔다...
이런 젠장할... 진도犬보다도 더 끈질긴 넘들이다.
그래!! 國立公園은 國犬들이 철통같이 지키니 포기하고 바닷가에 가서 회나 먹고 가자!!
진부령으로 올라가다 차량을 길가에 세우고 1시간여 취침.
다시 버스를 돌려 박달나무쉼터로 가서, 國犬들과 3시간여 쫓기다가 비로서 산행을 시작한다.
▼ 소간령(작은새이령).
들머리에서 계곡의 징검다리를 건너던 슈퍼맘이 미그러져 물에 빠졌다고 하고, 버스는 출발해서 내려가고,
더구나 후미가 길을 잘못들어 알바중이고 다시 되돌아 내려가 일행을 만나 데리고 올라온다.
▼ 숲 길이 편안하다.
▼ 이곳에서 좌측으로 진행
▼ 이런 돌다리를 여러 곳 건너야 된다.
이 곳에서 돌이 얼음으로 코팅된 것을 모르고 앞서 가다 미끄러져 물에 풍덩 주져 앉아버렸다...
카메라 작동 불능, 양쪽 신발에 개구리 울음소리, 허벅지 타박상으로 엄청 아프요~~~
뒤에 오는 슈퍼맘 위태위태, 또 빠지면 안되는데...
▼ 내가 미끄러진 돌다리를 피해 한 사람씩 건너고.
▼ 오메~~ 또 한 사람 빠져 버렸네여~~
슈퍼맘을 시작으로 송암자대장 폰과 함께 두발 입수에 보조 밧데리 분실, 정원님 입수에 무릎 타박상.
▼ 산우들이 모두 걱정해주고, 핫팩을 젖은 바지 주머니에 넣어주고
▼ 이 후로도 이런 징검다리를 여럿 건너 진행, 다행히 더 이상의 불상사는 없었다.
▼ 그래도 나중에 송암자 대장의 폰과 내 카메라가 정상 작동되어서 다행이다.
▼ 마장터인가?
▼ 마지막 대간령을 향해 오름.
▼ 대간령에는 바람이 불어 체감 온도는 영하10도가 넘을 듯. 우측으로 신선봉으로 향한다.
▼ 대간령을 출발 헬기장에 올랐으나 신선봉을 다녀와 대간령에 내려서면 10시나 될텐데...
행여 國犬들이 올라와 있으면...일 보고 뒤 안닦은 듯 찜찜하다. 에라이! 걍 대간령으로 빽~~
▼ 다시 대간령으로 내려와서...
▼ 자초지종 설명하고 마산봉으로 출발한다.
▼ 뒤 쪽으로 신선봉을 조망하고...
▼ 동해바다와 도원리쪽 조망
▼ 암봉을 오른다
▼ 너덜지대를 통과
▼ 암봉에 누군가 이름을 붙여 주었네... 천칠봉이 아니고, 천지봉도 아닌 천치봉이네...
▼ 지구 중력에 순응해 한참을 자라던 나무가 언젠가 부터 반기를 들고 하늘로 치솟은 나무에 앉은 송운님
▼ 병풍바위봉을 들려 가기로...
▼ 병풍바위
▼ 뒤편으로 향로봉과 그 뒤로 금강산이 희미하게 모습을 드러낸다.
▼ 정아님, 봉이님, 들머리에서 물에 빠져 산행을 하지 않겠다던 슈퍼맘.
▼ 향로봉과 금강산
▼ 마산봉
▼ 진부령 마을과 건너편에 향로봉 오르는 군사도로가 능선을 따라 구비구비 이어져 있다.
▼ 그리운 금강산, 금강산 관광이 중단되기 1주일전에 회사에서 단체로 다녀왔었는데...
▼ 향로봉 군부대
▼ 마산봉에서 반쪽이와...
▼ 좁은 정상에서 떼사진도 남기고...
▼ 가파른 하산길
▼ 폐허가 된 알프스리조트
▼ 폐쇄된 스키장 펜스를 따라 내려온다.
▼ 스키 리프트
▼ 폐허가 된 알프스리조트에 내려선다.
▼ 내년에 다시 공사를 재개한다는데...
▼ 조그만 연못을 지나
▼ 군부대를 지나고
▼ 군부대 철책 끋나는 지점에서 우측으로 올라선다.
▼ 숲에서 내려와 마을 길을 따라
▼ 파프리카 재배 하우스를 지나고...
▼ 마을을 다 지나고
▼ 이 곳에서 좌측으로
▼ 드디어 도로에 내려선다.
▼ 백두대간종주기념공원에서 여자 산우들 기념사진
▼ 남자 산우들 기념사진
▼ 오늘 산행을 포기하고 행사준비를 위해 기다리던 바이올린님과 가을양님이 마중을 올라왔다.
▼ 진부령 반달곰상이 내려다 보인다.
▼ 반달곰상
▼ 바이올린누님, 매뉴얼형님, 아카데미님, 가을양님이 준비한 종주기념 환영장
▼ 회장을 대리한 부회장으로 부터 감사패도 받고 꽃다발도 받고...
▼ 함께 대간7기를 진행하며 총무와 후미에서 수고한 송암자대장
▼ 웃음꽃님.
▼ 꽃보다영숙님
▼ 무원님
▼ 봉이님
▼ 정원님
▼ 정아님
▼ 6학년5반 최고참 에코대장님
▼ 반쪽이 슈퍼맘.
▼ 인송형님
▼ 올 초에 다쳐서 한동안 산행을 못했지만 최근들어 동두천6산, 영알태, 춘천분지순환 종주를 함께하고
이번 축하세레머니를 기획하고 총괄한 영원한 대간맨인 아카데미님
▼ 내년 대간8기를 진행할 매뉴얼 대장님
▼ 오늘 행사요원으로 차출되어 온 가을양님
▼ 나와 내년에 대간9기를 함께 진행할 우뚝대장
▼ 대간7기 맏언니 바이올린 누님
▼ 수유리님
▼ 두리랑님
▼ 칼톤님
▼ 갈팡질팡님
▼ 가노라님
▼ 봉제산님
▼ 김정원 형님
▼ 함교님
▼ 구간으로 참여한 가마소님
▼ 송운님
▼ 곰시사랑님
▼ 디마 형님
▼ 승인님
▼ 디마 형님, 바이올린 누님 부부와
▼ 인송 형님과 꽃보다영숙님 부부와
▼ 평촌님
▼ 봉제산님, 봉이님 부부와
▼ 정아님, 가노라님 소꿉친구와
▼ 우뚝대장, 용마산부회장, 에코대장님, 매뉴얼대장님, 송암자대장
▼ 단체 기념사진
▼ 그동안 함께 고생한 반쪽이와...
▼ 뜨끈한 오뎅국과 홍어무침을 준비
▼ 막걸리 한잔씩... 쟁반상과 의자도 준비했네...
▼ 정말 수고하셨어요, 고마워요...
▼ 어느새 한 판 찍으셨네...
▼ 반쪽이와 송운님
▼ 금강산콘도에서 샤워를 하고 가진항으로 내려와 물회집에서 뒷풀이.
▼ 횟집 앞 바닷가에서 송운님
▼ 칼톤님
▼ 평촌님, 곰시사랑님, 가노라님의 익살 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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