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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주산행/2008년~2012년

설악산(미시령-마등령-공룡-천불동계곡)

실미도 2012. 9. 25. 14:54

 

  설악산 종주

 

o 산행일시 : 2012년 09월 21일(금) - 22일(토)  (무박)
o 산행인원 : 그린산악회 백두대간5기 8명과 & 나
o 산행코스 : 미시령-황철봉-저항령-걸레봉-마등령-공룡능선-무너미고개-천불동계곡-소공원

o 산행거리 : 약24㎞ 

o 산행시간 : 02시50분 - 14시00분 : 11시간10분

o 산행날씨 : 맑음/가스

  

주요지점 통과시간 및 누계시간

 구  간  명

 도 착

 소요시간

 누계시간

 비   고

 미시령

02:50

 

 

 

삼거리

03:38

48분

48분

계조암, 울산바위 갈림길

황철봉

05:08

1시간30분

2시간18분

 

저항령

05:40

32분

2시간50분

 

걸레봉

05:58

18분

3시간08분

 

마등봉

07:38

1시간40분

4시간48분

 

마등령

07:50

12분

5시간

소공원 갈림길

오세암 갈림길

07:54

4분

5시간04분

아침식사

1,275봉

09:17

1시간23분

6시간27분

 

무너미고개

11:11

1시간54분

8시간21분

 

천당폭포

12:08

57분

9시간18분

 

양폭대피소

12:13

5분

9시간23분

화재로 전소됨

귀면암

12:44

31분

9시간54분

 

비선대

13:03

19분

10시간13분

휴게소에서 파전&막걸리

소공원

14:00

57분

11시간10분

 

         총 산 행 시 간  

        11시간 10분  

 

 

[그린산방에 올린 총무후기를 옮겨놓는다.]

 

산행 공지를 올리고 신청하는 산우들이 적어 노심초사...

취소하고픈 생각이 간절하지만, 신청한 산우님들의 주말산행 계획을 망칠 수 없기에

25인승 버스를 수배하였으나 당일 여러분이 개인 사정으로 산행을 취소하신다.

 

사당에 도착, 나 포함 9명이 출발

별이 쏟아지는 미시령에 02시50분에 도착.

들머리를 높은 펜스가 가로막고 있다.

한참을 펜스를 따라 이동, 낮은 포복으로 통과.

 

황철봉의 너덜을 맞이한다.

대부분 산우님들이 이곳은 처음이라는데, 그간 대간팀에서 다진 실력이 어디가겠는가!

미시령에서 마등령까지 가서 소공원으로 하산한다는 타 산악회의 50여명의 대간팀을 가볍게 추월하여

저항령을 지나 걸레봉에 이르니 구름위로 일출이 시작된다.

 

마등봉에서 공룡능선과 대청봉, 서북능선의 귀때기청과 안산까지 이어지는 능선과

지나온 황철봉과 저항령, 걸레봉의 암봉과 울산바위와 달마봉을 지나 해맞이공원으로 가라앉는 설태종주의 능선,

대청에서 칠선봉과 집선봉으로 이어지는 설악의 위용을 감상하고 마등령을 지나 오세암 갈림길에서 아침식사를 한다.

 

모처럼 맑은 날씨에 공룡능선은 천천히 즐기며 가기로 한다.

무너미 고개에서 천불동으로 하산하다 계곡에서 족탕도 즐기며...

얼마만에 누려보는 호사인가!...

 

화재로 전소된 양폭대피소를 지나며 선두가 사라졌다.

입에 거품을 물다시피 내려가니 비선대 비선식당에 모여 도토리묵과 파전에 막걸리를 시켜놓고 기다리고 있다.

 

척산온천장에서 온천욕을하고 원통으로 이동하여

설악산에 오면 들리는 성운가든에서 능이오리백숙으로 몸보신을 하고 상경하였다

 

많지 않은 인원으로 개인별 경비가 부담스러웠을 터이지만 흔쾌히 주머니를 털어주신 산우님들 감사합니다.

또한 하산후 도토리묵과 파전, 막걸리를 내신 얄개님과 꽃잔디님, 휴게소에서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쏘신 송암자님 감사합니다.

처음 산행에 오셨지만 한눈에 고수임이 확인된 구름타고님을 비롯한 함께한 멋진 산우님들 수고하셨습니다.

 

 ▼ 황철봉

▼ 저항령으로 내려가는 너덜지대 

▼ 저항령, 동쪽에 여명이 밝아온다 

▼ 걸레봉에서 일출을 기다리는 일행

▼ 일출을 바라보며...

▼ 구름 위로 일출이 시작된다.

▼ 걸레봉너머 마등봉과 멀리 대청봉과 중청이 조망

 ▼ 서쪽으로는 운해가 펼쳐져 있다.

 

 ▼ 걸레봉에서 하산

 ▼ 걸레봉 너머도 가파른 너덜길이 시작된다.

 

 

 ▼ 벌써 단풍이 들기 시작했다.

 

 ▼ 걸레봉 아래의 삼각점

 ▼ 마등봉 오르며 울산바위와 동해바다 조망

 ▼ 지나온 걸레봉의 암봉 조망

 

 ▼ 마등봉 오르는 마지막 잔너덜 지대의 오르막

 ▼ 마등봉에서 황철봉과 걸레봉 조망

 ▼ 마등봉에서 떼사진

 ▼ 마등봉에서 공룡능선과 대청, 중청봉 조망

 

 ▼ 오세암 갈림길

 ▼ 오세암 갈림길에서 아침식사.

 ▼ 식사후 출발전 기념 떼사진

 ▼ 1,275봉에서

 ▼ 1,275봉 내려오다 좌측으로 바위 사이에 멋진 곳이 있다.

 

 

 

 

 

 ▼ 살방살방 여유로운 산행을 즐긴다.

 

 ▼ 마지막 봉우리 이제 내려가면 무너미고개

 

 ▼ 대청, 중청에 구름이 얹어져 있다. '얄개'님 

 ▼ 용아장성과 뒤쪽에 서북능선와 안산 조망

 

 

 

 ▼ 무너미고개

 ▼ 계곡에 물이 얼마나 차가운지 몇분을 못 버틴다.

 

 

 ▼ 천당폭포 위쪽

 ▼ 천당폭포로 내려가는 계단

 ▼ 천당폭포

 ▼ 천당폭포를 지나며

 ▼ 화재로 전소된 양폭대피소

 

 

 

 

 ▼ 비선대휴계소에서 도토리묵과 파전에 막걸리 한잔씩...

 

 ▼ 신흥사 청동좌불

 ▼ 신흥사 일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