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분지순환종주 제3구간 ▲▲▲
o 산행일시 : 2011년 06월25일(토)
o 산행인원 : "대간길" 산방 여섯 산우님과
o 산행코스 : 세월교-마적산-경운산-오봉산-청평사
o 산행거리 : 약 15㎞
o 산행시간 : 10시20분 ~ 16시00분 : 5시간40분(식사 및 휴식시간 포함)
o 산행날씨 : 비
▼ 춘천분지순환종주 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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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구간 산행진행 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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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 들머리 '풀내음 식당' 앞 출발
11:15 마적산
12:10 임도에서 점심식사 12:36 출발
13:06 경운산
13:36 배후령 갈림길
14:20 오봉산
15:14 청평사 15:30 출발
16:00 선착장 도착
태풍 '메아리'가 어제 한반도를 지나갔지만 비는 계속되고 있다.
상봉역에 나가니 6분의 산우님들이 나와 기다리고 있다.
날씨가 좋았으면 열차가 복잡할텐데, 산객들도 우리팀외에 가평역에서 하차한 한팀 뿐이다.
남춘천역에서 12-1번 소양댐행 시내버스를 타고 세월교를 지나 닭갈비와 막국수 상가지역에서 하차를 하니
그쳤던 비가 산행 시작을 하려는데 굵은 소나기를 퍼붓는다. 모두들 우비를 챙겨입는다.
들머리를 찿아 소나무가 울창한 숲속으로 들어간다.
마적산에 올라 오늘 처음이자 마지막인 두분의 산객을 만나 서로 사진을 찍어준다.
경운산 전에 임도에 내려서 비가 뜸하고 바람이 잦아진 사이에 점심을 먹는다.
경운산을 지나 배후령 갈림길에서 오봉산으로 향한다
춘천분지순환종주는 배후령으로 내려서 춘천댐 방향으로 진행해야 하지만 소양댐 호수와 암릉과 소나무가
멋있는 오봉산을 지나 청평사로 하산하여 배를 타고 소양댐으로 가기로 공지를 하였었다.
비가 내리고 안개가 피어 올라 시야가 답답했지만 간간히 바람이 안개를 날려 버릴때 보이는 깨끗하고 황홀한
조망에 모두들 감탄사를 연발한다.
남들이 보면 제정신이 아닌 사람들로 보이겠지만 이런 멋에 비가 오나 눈이오나 산을 찿을 수 밖에 없다.
오봉산 정상을 지나 구멍(홈통)바위를 통과하여 갈림길에서 계속 내리는 비로 인해 위험한 구간인 쇠줄 설치
구간 대신에 안전한 계곡길로 하산을 하기로 한다.
해탈문을 지나 청평사에 도착하고 '거북바위', '구성폭포', '공주와 상사뱀 동상'을 지나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소양댐에 나오니 1, 2차 종주때 들머리까지 차량을 태워주던 고향 친구가 우리 일행을 픽업하러 나왔다.
친구 차량으로 친구가 운영하는 식당에 도착, 비에 젖은 옷을 갈아 입고 우삼겹살과 생삼겹살을 곁들여
뒷풀이를 하고 춘천역에서 전철을 타고 서울로 상경.
우중 산행이었지만 잠깐씩 안개가 걷히며 보여준 조망이 멋지고, 시원한 산행이었다.
모두들 오늘의 산행과 볼거리, 먹거리등에 매우 흡족한 산행이었다고 한마디씩 해준다.
7월에는 함께하는 일행중 몇분이 중국의 옥룡설산에 가는 관계로 춘천분지순환종주 산행 대신에
지리산 남북종주를 가기로 하였다.
▼ 들머리에 이르니 소나기가 굵어진다.
▼ 소양댐이 조망되는 벤치가 있는 쉼터
▼ 삼거리 이정표시목
▼ 마적산 정상표지석
▼ 오늘 산행중 우리팀 외에 유일하게 만난 두사람과 서로 단체사진을 촬영
▼ 소나무 숲이 끝나고 오를 수록 참나무숲이 계속된다.
▼ 산딸기를 지나치지 못하고 열심히 따먹고 있는 일행
▼ 임도에 내려서 비가 잠시 그친사이 점심을 먹는다
▼ 경운산
▼ 경운산 정상의 삼각점
▼ 경운산 표지목
▼ 오늘 함께 산행하는 세분 여성산우
▼ 배후령 갈림길-'에코'회장님과 '해오'
▼ 다음 구간은 배후령에서 춘천댐 방향으로 출발하므로 이곳에서 배후령까지 0.36km를 빼먹기에
대표로 잠시 내려갔다가 올라오는 시늉을 하는 '천문'대장님
▼ 여기서 춘천분지순환종주 코스를 벗어나 오봉산으로 진행
▼ 소나무 사이로 소양댐 호수가 보인다. 막내 '아끼라'
▼ '천문'대장
▼ '쿠키여인'
▼ '기쁜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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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가 내리고 안개가 피어오르지만 가끔 바람이 날려버려 신비한 조망을 감상 할 수 있었다.
▼ 암릉지대에 설치한 조그만 다리를 통과
▼ 암릉을 오르는 일행
▼ 청솔바위
▼ 비가 와도 좋기만 하다.
▼ 이어지는 암릉과 안전로프 설치구간
▼ 안개가 바람에 걷히자 조망이 good!
▼ 또 다시 이어지는 암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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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에는 낭떨어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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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굵은 소나기가 내리는 오봉산의 정상표지석-'에코'회장님
▼ '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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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통바위(구멍바위) 통과
▼ 우중이라 미끄러운 암릉의 쇠줄설치 구역이 아닌 계곡으로 내려서 해탈문 방향으로 계단을 내려서는 일행
▼ 계곡을 내려오면서 곳곳에 폭포가 여러 곳이 있다
▼ 청평사 적멸보궁
▼ 불어난 계곡을 건넌다.
▼ 청평사
▼ 구성폭포
▼ '공주와 상사뱀' 상에서 '기쁜우리'
▼ 선착장으로 향하는 일행
▼ 물이 줄어 선착장이 멀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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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 떠나는 날 비가 오는가 / 산울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