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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22차22구간(백복령-닭목령) 본문
☞☞☞ 제22차 22구간(백복령-닭목령) ☜☜☜
o 산행일시 : 2014년 08월 15일(금) - 16일(토) (무박)
o 산행인원 : 그린산악회 백두대간7기 29명 &나와 반쪽이
o 산행코스 : 백복령-(3.28k)-헬기장-(8.92k)-석병산-(6.3k)-삽당령-(6.8k)-석두봉-(5.4k)
-화란봉 -(1.95k)-닭목재
o 산행거리 : 32.65km (종주누계거리 579.13km / 백두대간 거리 734.58km / 78.84%)
o 산행시간 : 03시40분 - 13시50분 : 10시간10분
o 산행날씨 : 흐림 /안개
▼ 구간지도1
▼ 구간지도2
▼ 주요구간 통과시간 및 누계시간
구 간 명 |
도 착 |
출 발 |
소요시간 |
누계시간 |
비 고 |
백복령 |
|
03:40 |
|
|
|
카르스트지형 안내판 |
04:11 |
|
31분 |
31분 |
|
생계령 |
04:58 |
|
47분 |
1시간18분 |
←헬기장5.5k, →백복령5.4k |
강릉서대굴 안내판 |
05:17 |
|
19분 |
1시간37분 |
|
922봉? |
05:53 |
|
36분 |
2시간13분 |
전망좋음, 운해를 본다 |
삼각점봉우리 |
06:21 |
|
28분 |
2시간41분 |
900.2봉?, 484재설, 77건설부 |
고병이재 |
06:35 |
|
14분 |
2시간55분 |
|
908봉 헬기장 |
06:46 |
|
11분 |
3시간06분 |
↑일월봉 1시간 15분, ↓고뱅이재 10분 |
이정표지목 |
07:15 |
|
29분 |
3시간35분 |
석병산 0.6k, 백두대간수목원 5.9k |
갈림길 |
07:28 |
|
13분 |
3시간48분 |
←두리봉, ↑일월봉 5분, ↓헬기장 70분 |
석병산 정상 |
07:30 |
|
2분 |
3시간50분 |
→상황지미골 2시간 30분 |
헬기장 |
08:02 |
|
32분 |
4시간22분 |
|
두리봉 |
08:16 |
08:31 |
14분 |
4시간36분 |
아침식사 |
866.4봉 |
09:09 |
|
53분 |
5시간29분 |
삼각점 있음 |
삼거리 |
09:16 |
|
7분 |
5시간36분 |
외고단 갈림길 이정표 |
헬기장 |
09:19 |
|
3분 |
5시간39분 |
(왕산 38호지 팻말 있음) |
임도 |
09:26 |
|
7분 |
5시간46분 |
마루금을 놓쳐 일찍 임도에 내려선다 |
삽당령 |
09:45 |
10:05 |
19분 |
6시간05분 |
대기중인 버스에서 식수보충 |
이동통신 중계탑 |
10:21 |
|
36분 |
6시간41분 |
|
데크계단 |
10:31 |
|
10분 |
6시간51분 |
|
방화선 시작 |
10:48 |
|
17분 |
7시간08분 |
|
방화선 끝 |
11:05 |
|
17분 |
7시간25분 |
←닭목재, →삽당령(노송군락 공터) |
독바위봉(978.7m) |
11:14 |
|
9분 |
7시간34분 |
강릉 바우길 제4쉼터 |
석두봉 정상 |
11:36 |
|
22분 |
7시간56분 |
|
제5쉼터 |
11:59 |
|
23분 |
8시간19분 |
|
제6쉼터 |
12:08 |
|
9분 |
8시간28분 |
|
제7쉼터 |
12:19 |
|
11분 |
8시간39분 |
←닭목령5.2k, ←화란봉3.1k, →삽당령8.8k |
제8쉼터 |
12:46 |
|
27분 |
9시간06분 |
|
안부(큰용수골갈림길) |
12:56 |
|
10분 |
9시간16분 |
←닭목령3.2k, →삽당령10.8k, ↓큰용수골1.9k |
화란봉 하늘전망대 갈림길 |
13:12 |
|
16분 |
9시간32분 |
←닭목령2.1k, ↓삽당령11.9k, →화란봉0.13k |
제9쉼터 |
13:14 |
|
2분 |
9시간34분 |
옛 화란봉 표지판 걸려있던 곳 |
닭목령 |
13:50 |
|
36분 |
10시간10분 |
|
산 행 시 간 |
10시간10분 |
후미 11시간15분 |
[백두대간7기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송암자" 대장의 총무후기를 '그린산방'카페에서 옮겨옴]
오늘은 스물두번째 또 다시 장거리 산행...
지난 구간 29키로 이번 구간 32키로...
거리는 더 길지만 난이도는 다소 쉬운...
그러나 장거리는 항상 부담으로 작용...
오늘도 이어진 송운님의 정성...^^
찰밥과 불고기 매실장아찌에 맛난 김치...
한적한 휴게소 맛난 야참 배 채우고...
꼬불꼬불 도로따라 어질어질 올라서서
지난 구간 도착했던 그 날머리 백복령...
맨 먼저 살피는 건 단연코 오늘 날씨...
다행히 하늘은 대체로 맑음...
머리에 불밝히고 하나둘 출발하니...
오늘의 긴여정 드디어 시작되네...
임도길로 이어진 첫번째 등로길...
인간의 욕심으로 자병산은 못가지만
대체된 마루금으로 이어진 대간길
이름없는 봉우리에 꾸준한 등로길...
산계리와 임계면을 연결하는 산계령...
도토리로 연명하며 생계이은 생계령...
산계령이든 생계령이든 이젠 허허벌판...
저멀리 동해에선 여명은 밝아오고
자욱한 안개로 일출도 건너뛰고...
가파른 무명봉 931봉도 넘어서고
고병이제가 아닌 고병이재도 지나고
마루금에 올라서니 운무도 장관이다.
드디어 도착한 석병산과 일월문...
변화무쌍 짙은안개 마루금을 열고덮고
대간길 처음으로 중간에 선두조우
그런데 오호라 선두팀의 복장보니
옷과 신발 흥건하게 젖어있는 거보대장님
수풀에 맺힌 이슬 선두팀을 적시었네
앞서가는 선두팀의 애환이 전해지네
두리봉에 올라서서 아침을 해결하고
삽당령에 내려서니 우리애마 기다리고
일곱시간 예상에 너무나 빠른 진행
배낭도 정리하고 식수도 보충하고
또 다시 이어진 마루금 등로길
제2쉼터 건너뛰고 제3쉼터 한숨쉬고
제4쉼터 독바위봉 앞서가던 선두조우
우뚝대장님 이정도님 웃음꽃님 인간상록수님
오늘따라 여유롭게 살방살방 즐기시고
석두봉을 찍고나니 날머리까지 8.5키로
힘들어하는 에코대장님 꾸준한 풍랑님
얼굴본지 오래된 무원님과 갈팡질팡님
이제는 잊어야할 그리운 후미그룹
새로이 함께하는 풍랑님과 에코대장님
발뒤꿈치 부상으로 고생하는 풍랑님과
감기약 때문에 힘들어하는 에코대장님
마지막 화란봉 넘고서 내려선길
어김없이 나타난 든든한 거보대장님
시원한 맥주한잔에 피곤함을 잊어버리고
날머리에 도착하니 모두들 반겨주시네
오늘 하루도 무사히 한구간을 종료하네요
감기기운으로 고생하신 에코대장님 수고하셨구요.
발뒤꿈치 부상으로 고생하신 풍랑님 정말 고생했습니다.
초반에 랜턴이 말썽을 일으켜 뒤로처지는 바람에 오버페이스로 고생하신 정아님 고생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등로상의 밤이슬을 걷어내며 진행해준 선두그룹 여러분...
정말 정말 고맙구요. 수고많으셨습니다.
신발도 바지도 다 젖으셔서 고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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