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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북소요(왕방)지맥 제2구간(오지재고개-초성리 말뚝고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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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북소요(왕방)지맥 제2구간(오지재고개-초성리 말뚝고개)

실미도 2009. 4. 22. 15:42
한북소요(왕방)지맥 제2구간
    산행한 날 : 2009.  04.  18.  토요일 

    산행 코스 : 오지재(왕방이)고개(AM08:20)- 왕방산- 국사봉- 새(쇠)목고개- 소요산 칼바위능선
          -소요산 상백운대 -감투봉- 말뚝고개(PM16:20)

    회룡역에서 7시 동두천행 전철을 타고 동두천중앙역에 7시25분 도착하여 동두천전화국 앞에서 7시50분 포천 대진대학으로 가는 50번 시내버스를 타고 지난번 1차 구간 날머리인 오지재고개에 8시15분경 도착 왕방산 들머리로 나홀로 산행시작, 도상거리 18.7Km, 총소요시간 10시간

    개념도
    바위쉼터에 있는 고사목
    570봉 삼거리 이정표
    610봉(?) 돌탑
    지난 번 하산에 길을 잘못들어 고생한 해룡산
    옅은 운무에 가려진 포천시 전경
    곳곳에 바위 길
    떨어져 나간 바위 위에서도 뿌리내리고 자라는 생명력 강한 소나무, 집으로 통채로 가져오고픈 마음...
    바위와 치열한 삶의 자리 다툼 현장
    바위의 물결무늬와 그가운데 뿌리내린 나무
    왕방산 정상에 서니 맑은 날씨로 가깝게 해룡산과 그너머 도봉산까지도 조망
    왕방산 정상에서 멀리 감악산, 마차산, 소요산 조망
    왕방산 정상에서 바라본 국사봉 정상
    왕방산 정상석. 소요산으로 간다는 젊은이가 간 길로 내려섰다가 길이 없어서 되돌아 올라옴
    20여분 알바 후에 쇠목고개 방향으로 진행
    왕방이고개 이정표
    안부사거리
    국사봉 정상에서 바라본 동두천 방향
    우측에 해룡산과 오지재고개, 왕방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국사봉 정상의 군 시설물
    가야할 소요지맥 마루금과 소요산 의상대와 상백운대, 감투봉을 조망
    국사봉 정상에서 본 오지재고개와 왕방산, 그리고 지나온 마루금을 조망
    풍향계
    진달래와 생강나무 꽃
    두릅나무
    쇠목고개
    꼬리표 보고 들어갔다가 또 고생, 무작정 치고올라가서 등로로 복귀
    649.4봉 군시설물
    낙엽을 뚫고올라와 핀 야생화
    가야할 소요지맥과 소요산 의상대, 상백운대, 감투봉
    소요지맥은 거대한 캔버스, 돋아나는 푸른잎과 화사한 산벗나무로 온통 파스텔톤의 그림을 보는듯
    임도를 만나다
    그냥 죽이던지, 왜 홀라당 벗겨서 죽였을까? 껍질이 뭔 약이라서! 제발 그놈한테는 독약이 되거라!
    산 여기저기 만개한 산벗나무가 울긋불긋
    조팝나무꽃
    흐드러지게 핀 조팝나무꽃
    등로 옆에 나뒹구는 군 경고판
    등로 우측에 설치되어 있는 군철조망
    철조망에 바지 걸리지 않을까 조심조심
    가파른 오르막 내리막을 반복하느라 조금은 지쳐오고
    군철조망과 내용이 지워져 아무것도 알수 없는 경고판
    일단 꼬리표 따라 철조망 안으로 진입
    제대로 된 경고판, 웨메 무시라!
    소요산 칼바위능선에 도착
    칼바위 능선
    삼거리 이정표
    선녀탕 진입 위험 안내판
    감투봉( 536봉)인데 사백고지라네...
    가파른 내리막 등로
    군 벙커. 이곳에서 왼쪽으로 가야함, 오른쪽은 신북온천 방향
    좌측으로 다이너스티CC를 끼고 이어지는 등로를 따라서
    다이너스티CC
    등로 우측의 종현산과 신북온천지구
    좌측이 말뚝고개. 상백운대 지나서 말뚝고개까지 이정표는 없음
    한탄강으로 흐르는 신천이 아래에 보이고
    임도를 따라 내려오는 길옆에 폐타이어로 만듣 군시설물
    폐타이어로 사면안정도 시키고, 폐타이어 용도가 이렇게 다양 할 줄은...
    임도사거리에 설치된 "임도란?" 설명서 안내판
    운동기구 대신 이정표나 설치했으면, 또 10분간 다른 길로 알바
    군 벙커
    신천이 내려다 보이고 전망이 좋았으나 길이 없어 되돌아 올라감
    임도사거리에서 다시 출발
    초성리 약수터 이정표. 상백운대에서 이곳까지 유일한 이정표
    임도 가에 만개한 산벗나무에서 내리는 꽃비를 맞으며...
    종주 날머리에 도착
    초성리 약수터와 버스정류장
    감사합니다 2009. 0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