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미도의 블로그

춘천분지순환종주 제5구간(춘천댐-가일고개) 본문

종주산행/2008년~2012년

춘천분지순환종주 제5구간(춘천댐-가일고개)

실미도 2012. 1. 30. 16:10
      ▲▲▲ 춘천분지순환종주 제5구간 ▲▲▲
      o 산행일시 : 2012년 02월28일(토) o 산행인원 : 거보 우연희 천문 에코 바위산 아나사 반지 파란꽃 아끼라 쿠키여인 태평천하 아하 비둘기 햇빛바람 부자마을 아고 향안 산아가씨 산아가씨2 설나라 원터 원터2 오향기 땡깡쟁이 땡깡쟁이2 땡깡쟁이3 땡깡쟁이4 산토끼얌 거목 거목2 거목3 큰바다 고내리 기쁜우리 (총34명) o 산행코스 : 춘천댐 매운탕골-삿갓봉-가덕산-북배산-계관산-작은촛대봉-가일고개-개곡리 o 산행거리 : 약 17㎞ o 산행시간 : 09시50분 ~ 16시20분 : 6시간30분(식사 및 휴식시간 포함) o 산행날씨 : 쾌청 춘천분지순환종주 개념도
      5구간 산행진행 개념도1
      5구간 산행진행 개념도2
      09:50 춘천댐 매운탕골 들머리 '버드나무횟집'앞 출발 10:37 군사시설보호구역 철조망(매운탕골 1.6km, 삿갓봉 0.9km, 춘천댐.가락 4km) 11:01 삿갓봉 12:06 가덕산 헬기장에서 점심식사 12:55 출발 13:45 북배산 15:04 계관산 15:34 작은촛대봉 16:05 가일고개 16:20 개곡리 날머리 도착 [산행기는 그린산방 "기쁜우리"님의 총무후기를 옮겨 싣는다.] 아름다운 호반의 도시. 봄이면 노오란 개나리가 가변을 감싸고, 춘천댐의 물 흐름이 용트림하는 듯 웅장한 소리를 들려주었던 지난 이십여년 전의 기억속에는 마냥 아름다움을 주었던 그 춘천. 그린산악회의 탱크대장님의 고향이시기도 한 춘천. 춘천분지순환종주가 종주방에 올랐고 상봉역에서 기차를 이용해서 춘천역에내려 25인승 관광버스를 이용해야 함에 산우님들의 신청인원을 제안하여야 했슴에 아쉬운 마음, 서운한 마음이 있었답니다. 상봉역에 늦게 도착하신 두분을 제외하고서도 산우님들이 총34명이 되였기에 다소 불편한 버스승차가 되여지고, 그래도 울 산우님들 불편하시다고 한마디도 안하시고 산행에 대한 기대감만이 얼굴에 역력하십니다. 버스로 춘천댐을 지나 용산2리에 도착. 간단한 산행안내와 함께 산우님들의 인사가 이어지고 전년도그린산방의 카페지기우연희회장님도 함께하고 그린의 백두대간 천문대장님과 고내리대장님도 함께해주시니 든든한 산행길이 되여집니다. 이자리를 빌어 그린카페의 발전을 위해서 한해동안 수고많이하신 우연희회장님께 감사들 드리고, 올해 카페의 부회장직을 맡게되신 천문부회장님의 한해동안 수고하시게 됨에 마음으로 응원을 보내고, 그린카페를 통해서 많은 산행을 원하는 산우님들에게 좋은 공지와 좋은 정보, 건강한 삶을 산과함께 누릴 수 있게 힘써 주실 길 또한 바라는 마음입니다. 9시50분에 용산2리를 출발하여 갓파른 삿갓봉길을 오릅니다. 산우님들 탱크라고 별명지어진 거보대장님의 뒤를 바짝 따라 발을 맞쳐올라가시니 저는 끼어들 엄두도 못내고 뒤에서 부러운 마음으로 선두를 보면서 올라갈 수 밖에... 삿갓봉(716.1m). 용산2리 출발지점에서 약2.5km정도의 가파른 산행길을 1시간 10여분만에 울 산우님들 올라오시니 대단한 산행실력이십니다. 오늘 종주산행이 끝까지 기대가 되여지는데 가덕산(858.1m) 오늘의 최고봉입니다. 이곳 정상이자 헬기장인 곳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였으니 가덕산을 향해서 갑니다. 뒤에서는 배고프다는 말들이 들려고, 배꼽시계는 어찌 그리도 틀릴 줄을 모르는지... 가덕산정상에 12시5분에 도착. 후미를 맡으신 천문대장님으로부터 무전이 옵니다. 힘들어하사는 분이 멏분계셔서 늦어진다고 먼저 점심들 드시라는 말씀에 산우님들 여기저기 앉아서 나름의 식사를 하시면서 후미를 기다리는 시간이 50분을 소요하게 되고.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지니 날씨도, 기온도 마냥 따뜻하게 느껴졌던 것이 슬슬 추위를 느끼게 되여 선두는 출발하기로 합니다. 자, 배도 채웠으니 신나는 산행리딩에 몸을 맡게 보려하시는지 울 산우님들 한줄로 방화선이 되여있는 넓은 아스팔드같은 느낌의 산길을 걸으면서 얼굴에 미소가 피어오르고 조망도 넘 좋습니다. 울 산우님들 표정도 넘 밝습니다. 발걸음도 가볍습니다. 이렇게 북배산을 2시에, 계관산을 3시05분에 도착하여 단체사진도 남기고 남은 간식도 헤치우고... 가일고개로 내려온 시간이 4시20분. 공지에는 7~8시간이라고 올리셨지만 울 참석하신 산우님들의 산행실력이 엄청 빠르셔서 6시간20분정도에 즐산, 안산으로 산행을 마쳤습니다. 즐거운 종주산행길을 공지올려주신 거보대장님. 오늘도 만족스런 산행이였습니다. 함께해주신 산우님들, 버스승차인원보다 초과하여 작은 버스로 움직이시면서도 불편해하시지않고 참아주심에 감사드리며, 중간에 다리에 쥐가나서 하산하신 산아가씨 두분도 고생하셨고, 향안님 집안엔 별일없으신지... 내심 걱정이 됩니다. 또한 거목일행님도 중간에 내려가실 수 밖에 없으셨으나 뒷풀이장소에서 우리 일행들을 기다려주시는 따뜻한 산우애에 감사드립니다. 후미보시느랴 고생하신 울 천문대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아끼라의 사과 한쪽 맛이 어떠셨나요??? ㅋㅋㅋ 즐겁고 행복한 종주산행 공지로 다음을 또 만들어 주시길 기대하면서 수고들 하셨습니다.~~~~~ ^0^ 대절한 버스로 춘천댐 매운탕골에 도착 [바위산 형님 촬영]
      산행에 대한 설명과 간단한 자기소개[바위산 형님 촬영]
      엊그제 내린 눈으로 버스가 더이상 오를 수 없어 버드나무횟집앞 출발
      계곡의 얼음과 눈길을 오른다.
      삿갓봉에 올라 연무에 갇힌 춘천시가지가 한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하다
      삿갓봉에서 눈을 머리에 하얗게 이고 있는 화악산을 바라본다
      멋지게 창공을 비상하는 수리 [바위산 형님 촬영]
      오늘 총무를 맡아준 기쁜우리님
      엊그제 그린산방의 5대 회장의 임기를 마치고 오늘 산행에 참석해 주신 우연희 대장님
      삿갓봉 정상의 전망대 [바위산 형님 촬영]
      [바위산 형님 촬영]
      [바위산 형님 촬영]
      화천방향 조망 [바위산 형님 촬영]
      언제나 산우님들의 추억을 담아주시는 바위산님
      가덕산 정상 [바위산 형님 촬영]
      싱싱한 젊음이 풍기는 파란꽃님
      가덕산 헬기장에서 점심식사를 하는 산우들, 바람도 없고 날씨가 따뜻해서 다행이었다. [바위산 형님 촬영]
      점심식사후 북배산을 향해 방화선을 따라 진행하는 산우들 [바위산 형님 촬영]
      큰멱골 갈림길. 이 곳에서 힘들어 하시는 여섯 산우님을 탈출시킨다. [바위산 형님 촬영]
      북쪽사면에는 눈이 녹지를 않아 미끄럽고 남쪽사면은 눈이 녹아 아이젠이 부담스럽고...
      [바위산 형님 촬영]
      북쪽사면에는 눈이 그대로 있다. [바위산 형님 촬영]
      북배산 정상. 우측의 삿갓봉과 좌측으로 가덕산이 보인다
      북배산 정상 [바위산 형님 촬영]
      [바위산 형님 촬영]
      [바위산 형님 촬영]
      [바위산 형님 촬영]
      유일한 암릉? 구간이었다.
      싸리재 직전의 헬기장. 뒤편으로 지나온 북배산이 보인다
      계관산 오르는 된비알
      계관산에서 춘천시가지 조망
      계관산 정상
      계관산 [바위산 형님 촬영]
      계관산을 오르는 후미그룹과 천문대장님 [바위산 형님 촬영]
      계관산에서 후미를 기다리며... [바위산 형님 촬영]
      계관산에서 떼사진 촬영 [바위산 형님 촬영]
      앞쪽에 삼악산이 보인다. [바위산 형님 촬영]
      작은 촛대봉 오르는 산우들
      산행종료후 정리를 하는 일행 [바위산 형님 촬영]
      ♬ 내게도 사랑이 / 와이키키 브라더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