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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산행/2008년~2012년

용마산, 아차산[2011년 신년산행]

실미도 2011. 1. 11. 14:48
용마산, 아차산
[2011년 신년산행]
    
    o 산행일시 : 2011년 01월 02일(일) 
    o 산행인원 : 조명호 이사, 나
    o 산행코스 : 사가정역-아치울마을-43번국도-대장간마을-아차산-용마산-사가정역
    o 산행거리 :  
    o 산행시간 : 11:00~15:30 (4시간 30분, 점심시간 1시간 및 휴식시간 포함)
    o 산행날씨 : 맑음
    산행진행도
    11:00 사가정역 출발 12:00 아치울 마을 43번 국도변 양평해장국집에서 점심 후 13:00 출발 13:20 고구려 대장간 마을 13:50 대성암 14:05 아차산 보루 14:40 용마산 15:20 날머리 도착 15:30 사가정역 도착 엊그제 직원들과 북한산 산행을 하고, 가족 모두가 송구영신 에배를 다녀와 새벽에 사패산에 올라가 일출을 보기로 했는데 여자 셋 모두가 춥다고 일어 나지를 않아 오후에 반쪽이와 둘이 사패산 산행후에 약수터에서 물을 떠서 내려 오는 것으로 위안을 삼았다. 주일 예배후 사가정역에서 인근에 사는 조명호 이사를 만나 용마산으로 향한다. 나는 용마, 아차산이 처음이라 조이사의 안내를 따라 오르는데 눈으로 미끄럽다. 첫 능선 고개에서 우측이 용마산 정상인데 직진하여 아래로 내려간다. 조이사 왈 "내려가다 우측 능선으로 올라가 한바퀴 돌고 내려가면 2~3시간 걸린다" 한다. 본인이 가끔 다니는 코스라 한다. 이야기하며 내려가다 보니 너무 내려서서 까치울 마을을 지나 43번 국도변에 다다르니 도로 건너편에 해장국집이 있어 점심을 먹으며 반주 한잔을 겯드린다. 식사를 마치고 도로를 따라 걷다가 고구려대장간 마을로 들어서 대성암으로 오르는 길에 한강과 건너편의 강동구 일대가 한눈에 들어온다. 군사요충지로서 삼국시대에 고구려와 백제의 군사들이 한강을 앞에 두고 팽팽하게 대치하는 모습을 머리 속에 그려본다. 아차산을 지나 용마산의 국기봉에 들려 되돌아 나와 사가정역으로 원점회귀를 하였다. 조이사의 집사람과 처형, 동서와 인근의 식당에서 만나 오랫만에 돼지갈비를 맛있게 먹었다.
    1월 1일 반쪽이와 사패산에 올랐다.
    고구려 대장간 마을 알림표지판
    입구의 장승들
    대장간 마을, 입장료를 징수하는것 같다.
    강동구 아파트 숲과 얼어 붙은 한강과 지나온 고구려 대장간 마을이 보인다.
    대성암 옆 운동시설을 지나 계단을 올라가니 막다른 길 벽에 새겨진 부조
    강동구 일대와 한강
    전망대에서 조명호 이사
    뒤편에 용마산 국기봉이 보인다.
    중량구 일대와 중량천이 보인다.
    용마산 정상의 이정표지목
    정상의 태극기
    시가지 한가운데로 중량천이 가로질러 흐른다.
    흐릿하게 도봉산이 보인다
    날머리 이정표지목
    날머리 등산 안내판
그냥 걸었어 / 임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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