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미도 2017. 8. 3. 11:01


  쌍곡환종주




산행일시 : 2017. 07.28() -29()

산행인원 : 그린산방 산우님들

산행코스 : 주차장-군자산-남군자산-제수리재-막장봉-악휘봉-칠보산-보배산-주차장

산행거리 : 30.08km

날     씨 : /안개



▼ 트랭글 궤적


▼ 트랭글 정보


▼ 구간 고도표


▼ 주요지점 도착 및 소요시간



▼ 5주째 주말마다 내리는 비를 맞으며 출발.

▼ 비와 안개 그리고 흐르는 땀, 까칠한 오름의 등로, 산행 속도가 나지를 않는다.

▼ 이곳 도마재부터 제수리재까지 비법정탐방로다. 군자산에서 내려와 탐방로 아님 방향으로 직진.

비 예보로 숙소에 있는 등산화는 창갈이한 것 밖에 없어 방수가 안되므로

젖으면 무거워 트레킹화를 신고 왔더니 무지하게 미끄러워 조심조심... 

▼ 빗줄기는 약해졌으나 안개가 짙어 조망은 하나도 없다.

▼ 이럴줄 알았으면 B팀과 같이 버스에서 자다가 제수리재에서 산행을 시작할걸 하는 생각이 든다.

▼ 제수리재에 도착. 들머리에서 약11km지점으로 4시간이면 충분하리라 생각했는데 5시간만에 도착.

▼ 제수리재에는 제법 주차할수 있는 공간이 있다.

▼ 대기중인 버스에서 아침식사를하고 식수를 보충하여 출발.

▼ 이빨바위. 안개로 등로 옆에 있는 바위만 감상할뿐. . .

▼ 속리12-03 이정표지목이 설치된 봉우리 통과.

▼ 투구봉 오르는 로프구간.

▼ 투구봉. 들머리부터 함께한 '이정도'님, '라온'누님, '산이조앙'님' '갈팡질팡'님

▼ 날씨가 맑았더라면 조망이 좋았을 법한데, 아쉬움이 크다.

▼ 분화구바위, 의자바위로 불리는 바위가 있는 봉우리


▼ 제수리재에서 미끄러운 트래킹화 대신 아쿠아샌달로 바꿔신었는데도 바위 오르내림이 조심스럽다.

▼ 달팽이바위 오르는 암릉구간.

▼ 달팽이바위. 어디가 달팽이를 닮았는지 모르겠다.


▼ 석문통과

▼ 코끼리바위

▼ 막장봉

▼ 대간마루금에서 조금 벗어나있지만 대간종주중에 막장봉에 들르지 않는 이유를 알것같다.

▼ 막장봉에서 내려와 만나는 안부삼거리.

▼ 백두대간마루금과 만나는 곳. 우측은 버리미기재, 좌측 장성봉 방향으로 진행한다.

▼ 악휘봉 갈림길. 대간산행에서는 우측 장성봉으로 다녔지만 오늘은 처음으로 악휘봉 방향으로 직진.


▼ 악휘봉 오름 직전의 선바위.

▼ 악휘봉

▼ 막장봉에서 합류한 '파발이'님, 들머리부터 계속함께하는 '갈팡질팡', '이정도', '산이조앙', '라온'누님


▼ 대슬랩구간 통과


▼ 덕가산 갈림길

▼ 할목고개. 이곳까지 비탐구간.

▼ 칠보산 오르는 계단

▼ 안개가 걷히기 시작하며 주위가 시야에 들어온다.

▼ 뒤쪽으로 백두대간 마루금이 조망

▼ 칠보산

▼ 새벽에 비를 맞고 올랐던 군자산이 구름모자를 쓰고 있다.

▼ 이곳부터 비탐구역. 샌달 신고 험한 보배산 넘느니 하산해서 계곡에서 시원하게 알탕하면 좋으련만,

내가 안가면 두 여자분들도 같이 하산한다네... 에라이! 금줄을 넘는다.

▼ 청석재 지나서 있는 감시카메라를 우회하여 오른다.

▼ 우와! 등로를 놓쳐 트랙 방향에 맞쳐 공비산행.

▼ 된비알에, 낙석주의도 해야하고 거의 네발로 기어 오른다.

▼ 바위 위에서 몸을 말리는 토실한 독사에 놀라기도 하고...

▼ 드디어 보배산에 도착. 하산하는 등로도 무지하고 급하고, 마을로 내려가는 등로는 폭우로 유실되어

그냥 계곡 물길따라 어찌어찌 내려온다.

▼ 물놀이를하는 피서객을 부러워하며 쌍곡계곡 내쌍곡교 건너 주차장까지 2km정도를 도로를 따라 걷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