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백두산(1)
북경&백두산
♧ 여행기간 : 2015. 08. 04(화) - 08. 08(토) 4박5일
♧ 함께한이 : 현경이네 4식구, 현경이 아빠 지인 세분과 반쪽이 & 나
♧ 여행장소 : 북 경 : 자금성, 만리장성, 올림픽스타디움, 이화원
백두산 : 서파, 북파, 금강대협곡
첫째 날(2015. 08. 04. 화요일)
[ 인천공항-북경공항-자금성-인력거투어-금면왕조공연관람 ]
▼ 북경공항에 도착, 가이드(우측 여성분)를 따라 버스로 이동.
▼ 대형버스에 우리 일행 9명만 탑승, 공항을 빠져 나온다.
▼ 천안문 광장. 인구 많은 대륙답게 광장에 사람들로 가득...
▼ 연중무휴 우산 행렬을 볼 수 있다는 곳, 나무 한그루 없는 광장에서 각자 그늘을 만들어야지...
▼ 전당대회가 열리는 곳, 우리나라의 국회의사당 같은곳이라는데... 5천명이 들어가 회의를 한다니...
▼ 어제 까지 열흘 넘게 계속 비가 내렸다는 북경, 공해로 회색도시의 오명을 오늘은 조금 벗어난 듯.
▼ 모두들 양산은 필수.
▼ 국가 박물관. 많은 보물들은 장개석이 몽땅 싸들고 대만으로 튀었기에 이 곳에는 별볼일 없다는 가이드의 설명.
▼ 서울에서 함께 온 일행. 현경이네 가족 4명, 친구 후배 3명, 우리2식구.
▼ 가운데 모택동 사진 무게가 무려 3톤이란다, 일년에 한 번 청소를 한단다.
▼ 지하도를 건너 자금성으로...
▼ 자금성. 우리나라 숭례문이나 흥인문 보다 아주 많이 크다.
명나라 3대황제 영락제가 난징에서 북경으로 천도를(1406년) 하며 100만명이 14년 동안 지었단다.
길이 960m, 폭 750m 직사각형 안에 약9,000개의(정확하게는 8,886개) 방을 지었다니...
▼ 돌은 가까운 채석장에서, 벽돌은 산둥 지방에서 가져왔다는데 자금성까지는 수십, 수백 킬로미터에 불과하지만,
대리석과 나무는 쑤저우와 윈난 성 등 2000km가 넘게 떨어진 곳에서 가져와 건물을 지었다네요
▼ 황제를 만나려면 이런 문을 여러개를 지나야 한다니...
▼ 입장권을 사러간 가이드를 기다리며...
▼ 두달전 설악산 산행에서 삐끗했다는 친구가 힘이 든가보다.
▼ 명나라 영락제 때 지어진 건물들은 세월이 흐르면서 낡아졌지만 청나라 때 고치고, 새로 지으면서
명나라 때의 모습을 유지. 기본 구조는 물론 자재와 장식 등 모든 것을 명나라 때의 건축을 바탕으로 지었단다.
▼ 5백년 이상 일반 백성들의 출입이 금지 되고 오직 황제와 황후, 고위 관리와 궁녀, 내시, 시종,
외국 사절단 정도만 출입할 수 있었다는 자금성.
▼ 조선시대 사신단이 북경에 도착하여 느꼈을 감정을 잠시 생각해 본다.
▼ 나또한 대륙의 스케일에 대해 제대로 느껴본다.
▼ 황제의 집무실인 태화전. 여느 건축물과 다르게 3단의 기단 위에 지어졌는데,
3단의 기단은 오직 하늘의 아들인 황제가 머무는 곳에만 사용되었단다. 길이 64m, 폭 37m, 높이 27m에 달하는
중국에서 가장 큰 목조 건축물로, 온통 흰 돌로 이루어진 넓은 마당에 세워져 있다.
▼ 태화전은 황제가 중요한 나랏일을 결정하고 공식적인 행사를 치르던 장소로서. 황제의 즉위식, 탄생 축하 행사,
결혼식, 국가의 칙령 발표, 외국 사신 접대 및 조공 등 나라의 중요한 행사가 주로 이곳에서 열렸으며
군대가 전쟁터에 나갈 때 행사장으로 이용되기도 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