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학산-낙화산-중산(밀양)

 

▂▄▆█  비학산~중산 █▆▄▂

                  

                  ❉ 산행일시 : 2014년 03월 22일(토요일)

                  ❉ 산행인원 : 조정형 부장과 함께 

                  ❉ 산행코스 : 남기리 중문마을-비학산-보두산-낙화산-중산-용암산-청룡사-단장리

                  ❉ 산행시간 : 약4시간50분

                  ❉ 산행날씨 : 맑음 

 

 

▼  산행지도

 

 

 

영남알프스실크로드환종주 들머리 답사산행을 조정형부장과 함께하기로 하고

태화강역에서 07시 출발하는 석남사행 1713번 좌석버스로 석남사에 도착.

08시30분에 석남사에서 밀양으로 출발하는 밀성여객 시외버스(요금 4,200원/인)를 타고

가지산터널을 지나 얼음골에 들렸다가 눈에 익은, 오늘 날머리로 계획한 석골사 입구를 지나 

밀양 남기리 정문마을 들머리에 하차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비학산을 지나 보두산, 낙화산, 중산까지 송곳을 세워 놓은듯 뾰족한 봉우리의 연속이다.

내려갔다 오르기를 반복하다 보니 체력소모가 많다.

오랫만에(대간4기 끝나고) 산행을하는 조부장이 힘들어 하는것 같아 속도를 조절하며 간다.

 

계획은 중산에서 디실재를 지나 용암봉으로 가야하는데 중산에서 조금 내려와 이정표에서

희곡리로 가야하는데 중산2 방향으로 간 것이 잘못된것 같다.

 

그런데 나중에 지도를 확인해 보니 같은 지역에 용암봉과 용암산, 전혀 다른 두 곳의 산이 존재할 줄이야...

용암산 이정표를 따라가다 보니 밀양 고압송전탑 공사로 자재를 올리는 케이블카가 있는 곳이 나오고...

잘못된 것을 깨닭았을 때는 너무 멀리 내려왔기에 답사는 다음으로 미루고 청룡사로 하산하였다.

 

 

▼ 친절한 버스기사님이 남기리 정문마을 들머리에 버스를 내려 주셨다. 

▼ 들머리 전경 

 ▼ 솔향 가득한 등로

 ▼ 된비알을 오르니 시야가 트인다.

 ▼ 비학산 정상의 정상표지석 보다 몇 배 큰 김해 김씨묘 비석.

 ▼ 함께한 '조정형'부장

 ▼ 나도 인증샷 한 컷 남기고...

 ▼ 좌측 낙화산에서 중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과 우측 꾀꼬리봉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 비학산에서 내려가는 등로가 가파르다.

 ▼ 비암고개.

 ▼ 암봉(272봉)에서 대구-부산간 고속도로 고정2터널과 보두산 조망

▼ 272봉에서 지나온 비학산과 또 다른 봉우리가 뾰족뾰족하다.   

 

 

 ▼ 보두산을 가려면 또 다시 내려갔다 된비알을 치고 올라야 한다.

 ▼ 대구-부산 고속도로와 고정2터널

 ▼ 생강나무꽃이 활짝 폈다.

▼ 보두산 오르며 뒤돌아 본 지나온 봉우리들이 송곳을 세워 놓은 듯 하다. 

 ▼ 들머리로 부터 지나온 봉우리들이 일렬로 도열해 있다. 

▼ 보두산-보담산으로 표시되어 있다. 

 ▼ 보두산에서 다시 내려갔다가 낙화산으로 오르며 뒤돌아 본 보두산.

 ▼ 낙화산에서 인증샷 

 

▼ 낙화산에서 내려다 본 엄광리 일대 전경

 ▼ 안부 이정표시목

▼ 중산으로 오르는 등로는 곳곳에 암릉으로 이어져 있다. 

 

 ▼ 암릉을 오르는 곳곳에 로프가 매어져 있다.

 ▼ 지나온 봉우리들...

 

 ▼ 중산에서 인증샷을 한짱씩 남기고, 간식을 먹고... 

 

▼ 밀양 고압송전탑이 건설되고 있다. 

  ▼ 여기서 부터 잘못되었던것 같다. 희곡리로 가야하는데 우측 중산2 방향으로 진행하였다.

 ▼ 용암산 2.8km 표지판에 완전 속았다. 용암산과 용암봉이 가까운 곳에 함께 있을 줄이야!...

 ▼ 용암산 방향으로 아무런 의심 없이 계속 진행...

 ▼ 송전탑 공사 자재 운반 곤돌라 정류장이 나온다. 뭔가 이상하다!...

 ▼ 거의 한시간 가까이 된비알을 내려와서야 방향이 완전히 잘못된 것을 알았으나...

 ▼ 다시 오르기에는 시간도 모자랄것 같고... 다음을 기약하며 청룡사에서 산행을 마치기로 한다.

 ▼ 청룡사와 좌측의 용암산

 ▼ 도로에 내려서서

 ▼ 도로가의 매화꽃을 감상하며...

 

 ▼ 전방의 단장리가지 걷는다...

 ▼ 30여분 기다려서 석남사행 버스를 탄다